셀리버리, 美암학회서 코로나19 치료제 iCP-NI 연구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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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美암학회서 코로나19 치료제 iCP-NI 연구성과 공개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7.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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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컨퍼런스 참여…개발현황 발표 나서

[프레스나인] 셀리버리는 미국암학회(AACR)가 주관하는 '코로나19와 암(COVID-19 & CANCER)' 컨퍼런스에서 '내재면역 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를 첫 보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원숭이에 iCP-NI 1회 투여, 호흡기 내 바이러스 수, 자료제공=셀리버리)

한국시간으로 21일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선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 NIAID)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반 감기 그 이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관련 최신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셀리버리는 '핵위치신호서열의 세포 내 전송은 싸이토카인/케모카인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COVID-19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Intracellular delivery of nuclear localization signal suppresses COVID-19 mediated inflammation by regulating expression of cytokines/chemokines)' 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셀리버리는 바이러스성 감염 마우스 모델과 코로나19 감염 원숭이 모델에서 도출된 항바이러스/항염증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iCP-NI는 내재면역(innate immunity)을 제어해 싸이토카인폭풍에 의한 면역세포 파괴를 억제, 활성화된 내재면역세포들로 하여금 바이러스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기관지 세포들을 동시에 제거한다고 셀리버리는 부연했다. 이를 통해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코로나19 면역치료제가 될 수 있단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iCP-NI 1회 투여 후 코로나19 감염 원숭이의 산소 포화도(81% 에서 96%로 정상화), 분당 호흡수(40회에서 20회로 정상화), 심장 박동수(147회에서 87회로 개선), 혈당 (122 에서 93 mg/dL로 개선) 등 임상증상을 발표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특별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iCP-NI의 존재와 효능평가 결과를 학계 및 산업계에 최초로 보고했다"며 "iCP-NI 개발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참여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이를 독자 임상개발과 동시에 라이센싱 아웃 사업에 적극 이용해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써 최단기간 내 산업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이 학회는 얀센, 엡비, GSK, 암젠, BMS, 아스트라제네카, 릴리 등 유수의 글로벌제약에서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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