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재 고대안암병원 교수,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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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재 고대안암병원 교수,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 취임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0.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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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

전훈재 교수는 지난 6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 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지난 8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IASGO- KSGC joint symposium(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대한소화기암학회)온라인 학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는 위장관과 담도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을 연구하는 연구자와 임상의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약 1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 암학회의 역량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늘릴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발판으로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학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임기 중에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노력을 다하여 소화기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질환 명의 및 권위자로서 국내 최초로 미국 소화기 내시경 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로 선정된 인물이다. 세계 내시경학회(WEO), 미국 암학회(ASCO), 유럽 소화기 학회(UEG) 및 내시경학회(ESGE), 유럽 소화기 암학회(ESMO), 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JGES) 등 여러 국제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 2년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을 하였으며, 현재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화기 암 등 관련 질환에 진단 및 치료에 관련 특허 60여개를 바탕으로 100억원 이상의 국가 연구 과제를 수주했고, 의료 제품 출시를 위한 혁신적인 스타트업 및 플랫폼 제작에도 힘쓰며 의학발전을 이끌고 있다.
 
전훈재 교수
전훈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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