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Global PS, 국내사 대상 임상시험 원격모니터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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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 Global PS, 국내사 대상 임상시험 원격모니터링 세미나 개최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11.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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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원격 모니터링 웨비나’ 열어

[프레스나인]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오는 12월 9일 '원격 모니터링 웨비나(Remote Monitoring Webin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웨비나는 총 7개 세션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PM), 임상시험 운영(Clinical Trials Management, CTM), 임상 데이터 관리(Clinical Data Management, CDM), 통계(Statestics, STAT) 등 임상시험 각 분야에서 원격 모니터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LSK Global PS는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그간 원격 모니터링 시행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왔다고 전했다.

타겟 헬스(Target Health)의 e–Source 시스템을 도입했고 지난 7월에는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의 eTMF, CTMS 및 Site Valut를 채택, 원격 모니터링을 본격화했다는 게 LSK Global PS 설명이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선 LSK Global PS가 원격 모니터링 시행을 위해 도입한 솔루션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환자의 임상시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중심의 임상시험’에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산업적 측면에서도 임상시험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고 LSK Global PS는 부연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제한되면서 원격 모니터링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LSK Global PS는 강조했다.

LSK Global PS에 따르면 주요 임상시험 규제 당국들은 임상시험 수행과 관련한 긴급 지침을 발표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인력 및 임상시험 대상자 안전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요원이 임상시험기관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대신 대신 원격 모니터링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LSK Global PS는 국내 선도 CRO로서 수년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LSK Global PS가 갖춰온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원격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임상시험의 파괴적 변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코로나 19 이후 어떠한 대유행 상황에서도 차질 없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웨비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내달 1일부터 LSK Global PS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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