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아이큐어는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세포침투효과가 우수한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로 금상을 ‘세포막 투과성을 갖는 펩타이드’로 동상을 수상(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4개국이 참가해 464점을 출품했다.

아이큐어는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기술과 이를 이용한 세포침투 효과가 우수한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품 조성물 기술을 출품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이큐어에서 출품한 보툴리늄 화장품 제품기술은 주름 개선, 피부장벽 강화, 안면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아이큐어의 보툴리늄 화장품은 출시 6개월 만에 13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홈쇼핑에서 완판하기도 했다.
 
아이큐어는 보툴리늄을 포함한 펩타이드 화장품 분야에 있어서 약물전달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50여개의 특허들로 이뤄진 기술들을 활용해 인체적용 시험으로 그 효과들을 입증하고, 프랑스 등으로 해외수출을 진행 중이다.
 
아이큐어의 보툴리늄 화장품 제품은 현재 유럽 CPNP 인증, 중국 NMPA 인증 등을 획득하며, 올해 12월 1일 프랑스 홈쇼핑 론칭했다. CPNP 인증은 유럽연합에서 진행하는 안정성 인증 시스템으로 유럽연합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진행되며, 인증을 받게 되면, 10년동안 EU 27개 회원국과 EFTA 유럽자유무역연합에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하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보툴리늄 화장품 제품에 대해 글로벌 확산으로 미국 아마존, 중국 티몰 및 내수 브랜드관 운영, 러시아, 체코 등에 진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