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올해 마스크 판로·신제품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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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올해 마스크 판로·신제품 확대 총력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1.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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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훈 대표, 경영키워드 '한발 앞서는 국제' 제시

[프레스나인] 국제약품은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로 ‘One step ahead, Kukje! (한발 앞서는 국제)’라는 올해 경영키워드를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무식을 생략하고 비대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신년 메시지에서 남 대표는 명대사를 인용해 'We are all connected in Kukje' 라며 국제약품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최우선으로 전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비스메드를 라이선스인해 지난 의약품 신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 외에도 브로멜자임장용정, 알레파타딘 점안액, 오메신, 프레맥정, 프레테솔점안액, 네오벤졸을 출시한 것을 경영 성과로 내세웠다.

또한 110억원을 투자해 연간최대 1억관 이상의 최첨단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1회용 점안제 큐알론 점안액, 레스타포린 점안액, 후메토론 점안액, 레보카신 점안액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기존 안과영역에서의 시장 확대 및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원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1분기에 KF80, KF94마스크 설비를 완료하고 식약처 허가를 받아 제조를 시작해 유일하게 제약회사에서 만든 품질 높은 마스크를 생산한 노력은 월 영업이익률 25%라는 첫 달성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남태훈 대표는 “기존 큐알론점안액의 점도를 개선한 큐알론 0.3%점안액(저점도),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페젯정, 항응고제 국제리바록사반정, 항혈전제 브릴러정,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디토렌세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마스크 부문에 대한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신규 B2C브랜드인 SKIND를 본격 런칭하고 명품샵 운영, 라이브커머스 유통채널을 다각해 매출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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