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0억원과 2만주 무상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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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0억원과 2만주 무상출연
  • 장인지 기자
  • 승인 2021.0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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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증가로 ‘2년 연속’ 성과 공유

[프레스나인] 파미셀은 우리사주조합에 현금 10억원과 대표이사(최대주주) 보유 주식 중 2만주를 무상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의 성과를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과 공유해 장기적인 협력 및 결속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사주조합 출연 주식은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임직원들에게 균등 배분될 예정이며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된다. 의무 예탁기간은 4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은 주식을 팔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출연이 당장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출자는 회사의 순이익 증가로 인해, 지난해 현금 6.2억원과 대표이사 보유주식 1만주를 무상출연했던 것 보다 규모가 커졌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맞춰 일할 수 있도록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을 꾸준히 실행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우리사주조합이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사주조합은 직원은 물론, 회사 및 주주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회사는 직원들의 근로의욕 상승으로 회사 전체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 자체의 가치 상승이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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