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루파핀' 웹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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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루파핀' 웹 심포지엄 개최
  • 송재걸 기자
  • 승인 2021.04.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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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항히스타민제 역할 논의

[프레스나인] 안국약품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인 '루파핀(성분명 루파타틴푸마르산염)' 웹 심포지엄 'The use of anthihistamines in dermatology'를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 '루파핀'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 '루파핀'

루파핀은 지난 2011년 12월 국내에서 출시된 항히스타민제(Desloratadine) 이후 안국약품이 약 6년만에 출시한 항히스타민제 신약이다. 2003년 유럽에서 출시, 현재 약 7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루파핀은 항히스타민 효과 외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타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안국약품은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 발표를 맡은 이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우리나라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는 공통적으로 피부과 질환인 만성 두드러기에 루파핀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도 항히스타민제를 가이드라인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피부과에서의 항히스타민제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빠르고 특히 한랭두드러기 증상을 위약대비 감소시킨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며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처음으로 1년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는 점에서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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