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MSD 도입백신 7종 1Q 매출 3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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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MSD 도입백신 7종 1Q 매출 355억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5.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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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比 33.6% 올라…가다실9 75억↑

[프레스나인] 올해부터 HK이노엔(HK inno.N)이 판매한 한국MSD 백신 7종이 1분기 35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이 도입한 가다실·가다실9(자궁경부암), 조스타박스(대상포진), 프로디악스23(폐렴구균), 로타텍(로타바이러스), 박타(A형간염), 엠엠알투(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는 1분기까지 총 354억8000만원 매출(아이큐비아 기준)을 냈다.

이번 매출은 전년동기 265억5000만원 대비 33.6%(89억3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제품별로는 가다실9 등 일부 제품이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중순부터 민간병원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무료접종이 확대된 프로디악스23도 지난해 1분기 1억3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26억3000만원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매출은 정부가 NIP 적용을 검토 중인 가다실9이 174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다실9 매출은 전년동기 99억2000만원 대비 75.6% 증가(약 75억원↑)했다. 가다실과 엠엠알투도 각각 40억5000만원, 5억2000만원으로 19%, 20.6% 성장했다.

그외 품목들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조스타박스와 로타텍이 비교적 감소액이 컸다. 조스타박스는 전년동기 73억원에서 65억원으로 10.9% 감소(약 8억원↓)했다. 이 기간 로타텍도 31억7000만원에서 25억2000만원으로 20.4%(약 6억원↓) 매출이 빠졌다.

박타는 해당기간 14억6000만원에서 9억6000만원으로 34.2% 매출이 감소(약 5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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