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국내 임플란트 점유율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주사 전환 계획을 철회했다.
11일 공시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대내외환경 변화 등으로 분할추진의 당초 목적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분할절차를 철회하는 것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선 4월 오스 템임플란트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공식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적분할을 통해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었다. 지주사 사명도 이달 오스템싸이언스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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