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아시아 기업 10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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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아시아 기업 10위 선정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07.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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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대웅제약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GPTW)가 주관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2020년 한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국에서 응모한 2500개 회사 중 상위 200개사가 선정됐다. 

GPTW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기반해 신뢰경영지수를 평가하고, 각 회사로부터 공적서를 받아 기업문화 점수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대웅제약은 200개 기업 중 총점 10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2020년에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는 직원들은 조건을 달지 않고 전폭적으로 뒷받침한 게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직원이 다양한 업무에 도전해 생각의 틀을 깨고 성장하는 것을 적극 권장,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통해 둘 혹은 셋 이상의 직무를 경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조직간 벽을 허물고 업무 관계자들이 서로 협업해서 시너지를 내는 효과를 냈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월별·반기·연간피드백을 통해 연속적이고 밀도 높은 소통을 통해 진행 중인 일이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적절한지, 앞으로 무엇을 개선하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동료 및 직책자들과 수시로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 탄력근무·부분근무가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IT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열 번째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된 데는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영방침 아래 대웅 임직원들이 본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게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다”면서 “앞으로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서 출근길이 설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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