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버클리대 액셀러레이터와 후보물질 발굴 협약
상태바
크리스탈, 버클리대 액셀러레이터와 후보물질 발굴 협약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1.10.05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스카이덱'과 제휴 체결…투자 시너지 기대

[프레스나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미국 UC 버클리(Berkeley) 대학의 액셀러레이터 '스카이덱(SkyDeck)'과 초기 창업 투자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스탈은 스카이덱과 함께 다양한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 바이오 신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더불어 글로벌 혁신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효과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카이덱 홈페이지 캡처화면(사진제공=크리스탈)
스카이덱 홈페이지 캡처화면(사진제공=크리스탈)

양사는 글로벌 트렌드 캐칭(trend catching) 플랫폼을 활용, 스타트업의 포트폴리오(신약 파이프라인) 접근 권한 확보와 오픈 이노베이션 창출에도 나선다. 

스카이덱 프로그램은 UC 버클리대 재학생, 동문, 교직원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신의 과학적·기술적 발견을 시장에 선보이고, 획기적인 UC버클리 연구를 상용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스카이덱 프로그램에는 미국 포드, 인텔, UPS, 일본 기린, 다이킨공업 등 글로벌 기업 및 도쿄대, 멜버른대 등 학계에서 참여하고 있다. 미국 유수의 아카데미, 협회, 전략적 파트너, 투자자 등과 연계한 초기 스타트업 네트워크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게 크리스탈지노믹스 설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UC 버클리 투자 누계액은 약 1조7000억원이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비중은 약 15% 수준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가장 액티브하게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하는 UC 버클리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의 바이오 신기술과 신약후보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