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엔케이맥스의 미국 자회사인 엔케이젠 바이오텍(NKGen Biotech)이 2021년 결합조직종양학회 연례회의(CTOS, Connective Tissue Oncology Society)에서 NK세포치료제의 연구결과가 초록으로 채택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케이젠은 11월10~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CTOS에서 불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SNK01' 단독요법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포스터 발표 제목은 '불응성 고형암 환자에서 생체 외 확장된 자가 자연 살해 세포(NK)의 용량 증량 1상 연구다. 구연 발표 시간은 11월12일 오후 2시30분~3시15분이다. 

SNK01은 슈퍼NK 자가 면역세포 치료제다. SNK01은 국내서 2개, 미국에서 3개, 멕시코에서 2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4기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SNK01+키트루다' 병용 1/2a상(1상과 2상 동시 진행하는 첫번째 임상)에서 NK세포치료제 최초로 완전관해를 확인하기도 했다. 

엔케이젠 바이오텍은 엔케이맥스가 미국에서 2017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엔케이맥스는 올해 4월 엔케이맥스 아메리카(NKMAX America)에서 엔케이젠 바이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엔케이맥스가 보유한 엔케이젠 바이오텍의 지분율은 96.6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