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엔프라, 그래핀텍스 세계최초 상업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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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엔프라, 그래핀텍스 세계최초 상업화 개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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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와 친환경 그래핀 복합 원사 생산 협업…안티박테리아·탄성복원력 등 구현

[프레스나인] 아이텍의 자회사인 신소재전문기업 네오엔프라는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와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적용한 '그래핀 섬유'의 본격 양산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데에 이어 리사이클한 폴리에스터에 그래핀을 적용 친환경섬유(가칭) 에코그래핀텍스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국내 재활용 원사 최초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마크를 단 휴비스의 '에코에버'가 네오엔프라의 그래핀 분산 기술을 만나 한단계 더 발전한 업사이클링 소재인 ‘에코그래핀텍스’를 출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상업양산에 성공한 친환경 그래핀 복합 원사다.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소재에 고순도 그래핀을 내재화해 코팅이나 화학처리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기존의 그래핀폴리원사와 마찬가지로 그래핀의 여러 우수한 성능인 안티박테리아, 탄성복원력, 흡한속건성, 정전기방지, 원적외선 방사, 자외선차단 등을 반영구적으로 구현한다. 

네오엔프라 관계자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자연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에 첨단신소재인 그래핀을 적용한 원사 개발에 양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내에 다수의 기업들과 관련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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