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지엘팜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내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유형자산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는 성남시가 지하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하고 임대 공간 60실, 분양 공간 7실과 금융투자 라운지, 홍보관, 클라우드 라운지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 지식산업센터로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 관리하며 지엘팜텍은 분양 입주하게 된다. 

성남시는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해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세제 혜택 등의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7월초부터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 받아서 엄격한 심사와 분양추첨을 통해 7월말 입주 기업을 선정했다. 입주 기업들에게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한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성남시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입주절차를 진행한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성남시가 산업혁신 도시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내에 지자체로서 최초로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입주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벨트의 한 축을 담당해 매우 기쁘고 본사 이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 영입과 혁신성장,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기업 지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