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생산라인 증설 추진…“1000만 탈모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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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생산라인 증설 추진…“1000만 탈모시장 공략”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01.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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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효율성 증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수탁생산 사업 확대도

[프레스나인] 한올바이오파마는 상반기내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2022년을 탈모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라인이 갖춰지면 탈모치료제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 증대,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경쟁력도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와 ‘아다모정(두타스테리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1%씩 성장 했다.

특히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크기를 축소한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이 개선했다. 제품의 장축이 8.5mm로 오리지널과 비교해 약 56% 줄었다. 또 정제 타입으로 고온·고습한 환경에 녹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형 대비 보관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김장호 한올바이오파마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탈모 환자를 위해 품질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용라인을 통해 제품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수탁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사진/한올바이오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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