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26기 주총 개최…소수주주 신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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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26기 주총 개최…소수주주 신규이사 선임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04.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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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외이사진 유지…“주주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

[프레스나인] 헬릭스미스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재의 사외이사진은 그대로 유지되는 한편,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사내이사가 추가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헬릭스미스 CI
사진/헬릭스미스 CI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31일 열린 주총에서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 사외이사 2인 해임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그 결과, 차스 분트라(Chas Bountra) 옥스퍼드대 교수와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기존 사외이사진은 유지되고,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박재석 후보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당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준 주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회사의 시스템과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올해는 회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엔젠시스의 DPN 3-2상 임상 결과가 나오고, 기술이전 혹은 투자유치 노력에 대한 성과가 보일 것이며,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과 전임상 동물연구 사업에서도 실적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내 기업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사전 전자투표제를 사전 도입해 주주간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한 것이다. 주주들은 입구에 비치된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로 체온을 잰 뒤 입장했으며, 행사장 내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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