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DC,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 연구’ 주관기관 선정 
상태바
KOEDC,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 연구’ 주관기관 선정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4.2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연구비 50억…국산화 시급제품 개발주도

[프레스나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KOEDC, 이하 센터)는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차 출연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출연연구과제 전담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29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센터는 전했다.

연구개발비는 50억원, 연구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다.

주요내용은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을 매년 2품목 이상(총 10품목) 정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등을 개발하는 과제이다. 

대상 품목과 개발업체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조만간 국산 제품화가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대상 품목이 선정되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주문했다.

센터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수급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는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에 대한 수급을 보다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팬데믹 등으로 해외 공급망이 불안정해져도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