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익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프레스나인] 현대사료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의 사명 변경과 문현욱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관계회사 간 협력을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의 의지를 담았단 것이다. 앞서 현대사료는 신약개발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지난달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더불어 현대사료는 나한익, 이창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나한익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 진출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나 대표이사는 미국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 제노피스(Genopis)를 설립‧운영한 바 있다. 또 헬릭스미스, 뉴로마이언, ANLBIO에서 신약 기획 및 개발, 기술 수출,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외에도 뉴욕 딜로이트(Deloitte)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및 일본계 투자은행 노무라에서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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