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아이텍의 자회사인 동우텍은 2022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우텍이 참여하게 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과제는 ‘NFC·비콘 기술을 이용한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 개발’로서 보다 안정된 수신 기술과 웹서버 및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 동우텍의 콜드체인 운영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콜드체인 모니터링 연결 방식에서의 통신 안정성강화와 4배 이상의 안정된 수신 기술, 웹서버 및 안드로이드 앱을 대응하며 물류 배송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온도 관리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송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정성 강화와 게이트웨이에 내장돼 있는 GPS 좌표를 활용해 국가별 자동설정 기능을 부여하게 된다.

회사는 고도화된 'NFC·비콘'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국내 육상수송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육로 항공 해운등 운송수단에 관계없이 글로벌 물류배송시에도 국가간 경계를 넘어 웹과 앱을 통해 모니터링 및 관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배송물에 따른 MKT 계산 및 온도 이탈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프로그램의 보안성, 신뢰성, 유지보수성 등에 대한 문제 해소가 가능한 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우텍이 국내 콜드체인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가는 과정으로서 이미 국적 해운사와 항만 등 주요 수요처의 요구로 과제의 실증 및 사업화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