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자회사,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 美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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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자회사,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 美FDA 승인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2.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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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척추 유합술에 사용…“제품 라인업 확대”

[프레스나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자회사 이지스스파인이 전방 척추 유합술에 사용하는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Cag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CI
사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CI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는 척추간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의 척추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용 척추 임플란트다. 환자 복부 방향으로 케이지가 들어가는 수술에 사용되며 환자의 척추체와 같은 형태여서 척추체를 지탱하는 면적이 커 안정성이 우수하단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환자의 척추 뼈를 자르지 않고 척추가 가진 원래의 각도를 구현해 수술 시 과다 출혈, 감염 위험 등을 줄여주고 환자들에겐 근육과 신경 등 척추 조직을 잘 보존해줌으로써 수술 후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FDA 승인으로 기존의 높이확장형 TLIF(경추간공 요추 추간체 유합술), LLIF(측방 요추 추간체 유합술), ATP(사측방 추간체 유합술)에 이어 ALIF(전방 척추 유합술)까지 전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최근 고령화 추세 및 생활 습관에 의한 비만 등으로 퇴행성 질환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높이확장형 ALIF 케이지는 전 세계에서 매우 희소성이 있는 제품으로 전망이 밝다”면서 “앞으로 회사는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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