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3Q 누적 매출 95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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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 3Q 누적 매출 952억 달성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11.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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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흑자 달성”

[프레스나인]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 동기(419억6000만원)대비 127.1% 상승한 95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억3000만원, 32억9000만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흑자기조 안착은 설계·조달·시공(EPC) 본업과 자회사 셀론텍 기반 바이오사업의 동반 성장이 시너지를 창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에 근접한 수주고를 올렸다. 최근 688억6000만원 규모 특수가스공장 건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신규 수주 흐름을 유지했다.

아울러 첨단소재 분야 대규모 프로젝트를 비롯한 하반기 신규 수주분이 대거 내년 안정적인 수주잔고로 이월돼, 매출로 본격 인식되는 내년으로 갈수록 높은 실적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자회사 셀론텍은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의 우수한 치료 효용성에 힘입어 올해 매 분기 20%를 웃도는 가파른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 상·하반기 고른 수주 호조세와 신규 수주 및 수주 잔고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EPC 본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수주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추가적인 이익 창출을 도모하고, 철저한 원가 절감 및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셀론텍은 LG화학과 ‘카티졸 EXTRA(엑스트라)’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 체결 및 지역적 편중 해소를 위한 영업망 정비 등 국내 영업망 확대 노력이 계속해서 실적 고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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