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곳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외국인 보유액이 연초보다 평균 140여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전체 외국인 보유액은 1월2일 27조6544억원(종가기준)에서 현재(7일 종가기준) 32조7512억원으로 5조968억원가량 늘어났다.
이 기간 시총 상위 30개(7일 종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외국인 보유액은 4조6088억원에서 5조279억원으로 4191억원 상승했다.
기업당 평균 외국인 보유액 증가분은 139억7000만원이다.
외국인 지분율 상승률은 제넥신이 2.39%p(8.06→10.45%)로 가장 높았다.
카나리아바이오 1.29%p(0.77→2.06%)와 파마리서치 1.2%p(10→11.2%), 삼천당제약 1.1%p(6.09→7.19%)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젬백스 0.94%p(7.06→8%) ▲레고켐바이오 0.86%p(10.15→11.01%) ▲케어젠 0.83%p(3.31→4.14%) ▲엔케이맥스 0.74%p(5.49→6.23%) ▲지씨셀 0.69%p(5.63→6.32%) ▲차바이오텍 0.6%p(7.93→8.53%) ▲헬릭스미스 0.54%p(8.62→9.16%) ▲HLB생명과학 0.36%p(5.81→6.17%) ▲동국제약 0.36%p(18.16→18.52%) ▲HLB 0.34%p(14.21→14.55%) ▲메드팩토 0.27%p(7.14→7.41%) ▲에스티팜 0.25%p(0→0.25%) ▲휴젤 0.01%p(60.66→60.67%) ▲셀트리온헬스케어 0%p(16.5→16.5%) 등으로 외인 지분율이 올라갔다.
반면 셀리버리 1.66%p(3.86→2.2%), 에이비엘바이오 1.18%p(8.18→7%), 알테오젠 1.02%p(10.93→9.91%), 현대바이오 0.94%p(6.07→5.13%), 신라젠 0.68%p(2.2→1.52%) 등은 외인 지분율이 감소했다.
전체 외인 지분율은 휴젤이 60.67%로 가장 높고 동국제약(18.52%), 셀트리온헬스케어(16.05%), HLB(14.55%), 파마리서치(11.2%), 레고켐바이오(11.01%), 메디톡스(10.5%), 제넥신(10.45%) 순이다.
외국인 보유금액은 셀트리온헬스케어과 휴젤이 각각 1조5159억원, 1조1376억원으로 1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외인 보유액 1000억원대 이상 기업은 HLB(5246억원), 알테오젠(2151억원) 셀트리온제약(2022억원), 동국제약(1393억원), 레고켐바이오(113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