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위 바이오, 케어젠·이노엔·차바이오텍 특허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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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위 바이오, 케어젠·이노엔·차바이오텍 특허多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5.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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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케어젠’, ‘HK이노엔’, ‘차바이오텍’ 등이 국내 등록된 특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코스닥 시총 100위권내 기업 중 케어젠의 등록이 완료된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제외)가 94개로 가장 많았다.

키프리스 집계는 특허출원이 공개되기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각 기업의 특허활동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다. 대부분 기업들이 키프리스가 공개하고 있는 특허보다 더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집계에선 출원 후 관계사 등이 보유한 특허는 제외했다.

케어젠에 이어선 HK이노엔이 63개, 차바이오텍이 53개로 등록된 특허가 많았다.

20개 이상 등록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메디톡스 31개, 파마리서치 29개, 에스티팜 27개, 휴젤 21개, 지씨셀 21개 등이다.

그외 ▲엘앤씨바이오(18개) ▲오스코텍(17개) ▲알테오젠(15개) ▲HLB생명과학(14개) ▲현대바이오(9개) ▲네이처셀(8개) ▲에이비엘바이오(7개) ▲셀트리온제약(3개) ▲보로노이(2개) 등이다.

키프리스에 공개된 등록 특허가 없는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카나리아바이오, 레고켐바이오, 메지온 등이다.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를 출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특허출원도 전략적 판단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총 100위권 내 바이오기업은 21곳이다.

시총 상위 바이오기업은 9일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12조547억원) ▲셀트리온제약(3조2502억원) ▲알테오젠(2조2775억원) ▲케어젠(2조2184억원) ▲메디톡스(1조7842억원) ▲카나리아바이오(1조6637억원) ▲에스티팜(1조6232억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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