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신한진 단독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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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신한진 단독 대표 체제 전환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3.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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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표, 사장 및 CTO로 직책 변경…“이종이식 연구개발 주력”

[프레스나인] 제넨바이오는 김성주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직책이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넨바이오CI
사진/제넨바이오CI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밖에 ▲간 및 신장 이종이식 비임상시험 ▲돼지 피부를 가공한 화상치료제 ▲각막이식 비임상시험 등 다양한 이종장기 파이프라인을 연구 중이다. 

제넨바이오는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직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앞으로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임하며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주 사장은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금부터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이종이식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그간의 대표이사 경험을 살려 회사 경영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제넨바이오는 앞으로 신한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신한진 대표이사는 “이종장기이식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구성된 제넨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김성주 사장이 연구하는 이종이식 연구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는 회사가 경영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흑자 전환 및 재무 개선을 최우선 숙제로 두고 풀어갈 예정”이라며 “비임상시험 실시기관(GLP) 인증 획득을 통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확장, 신규 사업 안정화 등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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