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패밀리, 4월 누적 550억...전년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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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패밀리, 4월 누적 550억...전년비 18%↑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5.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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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보령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제품군(7개 기준)이 올해 4월까지 50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카나브 패밀리는 4월 누적 549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467억원) 대비 17.7% 처방액이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큰 ‘카나브’와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는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나브는 4월 누적 205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185억8000만원)보다 10.5% 처방액이 늘어났다. 듀카브도 이 기간 17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153억원)보다 13.5% 처방액이 증가했다.

최근 제네릭 출시를 위해 일부 제약사들이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복합조성물 특허 무효심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아낸 듀카브정30/5mg은 4월까지 75억2000만원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62억2000만원)보다 20%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작년 6월 출시한 ‘듀카브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는 4월 누적 41억9000만원 처방액을 냈다.

처방 증가폭이 비교적 작았던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는 4월 누적 51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38억9000만원) 대비 2.2% 처방액이 올랐다.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는 처방액은 4월 누적 2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21억5000만원)보다 4.7% 증가했다.

그외 '라코르(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는 전년도보다 처방액이 감소했다.

라코르는 29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30억1000만원)보다 1%, 아카브는 24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25억8000만원)보다 5.3% 처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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