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Top30 제약바이오, 외국인 보유액 9천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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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Top30 제약바이오, 외국인 보유액 9천억 증가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6.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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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비 늘어...지분율 증감 희비

[프레스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30개사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 보유액이 연초보다 9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30곳에 대한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연초(1월2일 종가) 4조5281억원에서 현재(7일 종가기준) 5조4335억원으로 증가했다. 약 9054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기업별로는 30개사 가운데 14곳은 외국인지분율이 증가, 16곳은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파마리서치가 14.58%로 연초보다 4.58%p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외국인 보유액은 1836억원이다.

연초 외국인 주식보유가 없었던 에스티팜은 현재 2.94% 지분율(474억원)을 기록 중이다. 삼천당제약도 연초 6.09%에서 8.42%로 2.33%p 증가, 2%p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음은 ▲동국제약 19.27%(연초대비 1.11%p↑) ▲케어젠 4.13%(0.82%p↑) ▲카나리아바이오 1.51%(0.74%p↑) ▲보로노이 2.04%(0.71%p↑) ▲셀트리온헬스케어 16.75%(0.7%p↑) ▲레고켐바이오 10.69%(0.54%p↑) ▲차바이오텍 8.36%(0.43%p↑) ▲젬백스 7.22%(0.16%p↑) ▲지씨셀 5.78%(0.15%p↑) ▲HLB 14.23%(0.02%p↑) ▲제넥신 8.07%(0.01%p↑) 등으로 외인 지분율이 올랐다.

지분율 하락은 메지온이 3.29%p(8.65→5.36%)로 가장 가팔랐다. 다만 주가상승으로 인해 외국인보유액은 298억원에서 373억원으로 75억원가량 늘어났다.

그외 HK이노엔, 알테오젠, 박셀바이오 등 외국인 지분율이 비교적 감소폭이 컸다.

HK이노엔은 연초 7.04%에서 4.09%, 알테오젠은 10.93%에서 8.17%, 박셀바이오는 6.12%에서 3.37%로 모두 외인 지분율이 2%p대 줄어들었다.

다음은 ▲오스코텍 5.76%(연초대비 1.66%p↓) ▲휴젤 59.05%(1.61%p↓) ▲에이비엘바이오 6.71%(1.47%p↓) ▲메디톡스 9.41%(1.11%p↓) ▲네이처셀 4.87%(0.97%p↓) ▲엔케이맥스 4.63%(0.86%p↓) ▲현대바이오 5.41%(0.66%p↓) ▲코오롱티슈진 4.09%(0.57%p↓)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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