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뉴스 공급 시작…"K-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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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뉴스 공급 시작…"K-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일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9.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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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이슈 보도…암·희귀질환 등 국내 최초로 R&D 항목별 뉴스 제공

[프레스나인] 제약·바이오 종합 언론 '더바이오(영문: THE BIO)'가 11일 공식적인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바이오는 국내 전문언론 최초로 '주요 R&D 항목별 뉴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암과 희귀질환, 주요질환, 헬스케어·AI, 기술이전·투자 등 5개 메뉴로 세분화 한 'Innovative R&D' 섹션이다. 각 항목에 맞는 신약 및 의료기기 R&D 뉴스가 제공된다. 독자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뉴스만 집중적으로 읽어 볼 수 있다. 

영문 뉴스도 공급한다. 국내 기업들의 뉴스를 영문으로 제공함에 따라 기술수출 및 완제품 수출, 해외 투자 유치,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K-제약·바이오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인과 전문가 인터뷰는 영문과 국문으로 동시 보도하며, 모든 영문뉴스는 전문 번역팀의 검수를 거쳐 보도한다. 

전문적이지만 스토리를 더해 독자들에게 흥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하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학회 이슈를 전담하는 '학회줌인' 섹션은 찾아가는 서비스다. 단순히 논문 내용을 보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 뉴스를 상세히 보도하는 방식이다. <더바이오>는 독자들이 해외 학회를 가지 않더라도 주요 연구 성과와 개발 동향, 학회 분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VC insight' 섹션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의 분석을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투자시장을 진단하거나, 투심을 위한 현실적 방안 등을 짚어보는 코너다. 독자들과 시장의 흐름을 함께 고민하고 전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병원과 약국 소식을 전하는 섹션을 통해서는 국내 의료기관과 약국가 소식을 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규제당국의 법령과 고시 내용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분석, 제공한다. 

더바이오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더바이오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 기업들의 R&D 현황, 해외 규제당국의 주요 이슈 등의 뉴스를 제공하는 구독자 전용이다. 또한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프리미엄 뉴스를 '더바이오 프리미엄' 가입 구독자들에게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더바이오는 생물 및 화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들로 전문기자 시스템을 구축해 콘텐츠 신뢰도를 높였다. 더바이오와 함께 하는 특별 자문위원(Special Advisor)도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역임한 최성락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석좌교수 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업계와 자본시장을 두루 경험한 최고의 VC업계 인사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역임하고 의약품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약사 출신 허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KT skylife ICT 팀장 및 채널 담당을 비롯해 SK 그룹사 서비스 본부장(겸) DB 사업 본부장,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뉴스1 코리아 전략기획실장 등 여러 요직을 역임해온 윤영식 클로버툰 대표를 위촉했다.

이영성 더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들이 해외 경쟁 기업의 R&D 방향과 속도, 해외 규제 등을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을 줄이기 위해 더바이오가 양질의 뉴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국내 의약계 발전은 물론, 궁극적으로 K-제약·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문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더바이오
사진/더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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