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결산배당 이어 첫 중간배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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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결산배당 이어 첫 중간배당 완료
  • 김현동 기자
  • 승인 2023.09.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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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75원, 200억원 하나금융지주에 지급
지난해 첫 결산배당 이어 첫 중간배당도

[프레스나인] 하나카드가 지난해 첫 결산배당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하나금융지주가 SK텔레콤 보유 지분 15%를 취득해 금융지주회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연달아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지주회사 체제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8일 최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에 중간배당금 200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하나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결산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중간배당도 결정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7월26일 이사회에서 1주당 75원(200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신용카드사 중 중간배당을 실시한 곳은 지난해 현대카드가 1주당 941원(099억원)을 실시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하나카드가 처음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550억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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