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연세오케이병원은 미국 일리노이 의과대학 신경외과 앙킷 메타(Ankit Mehta) 교수가 척추 클리닉의 하지수 대표원장의 ‘고난이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관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앙킷 교수에게 ‘5건의 고난이도 양방향 내시경 신경관 감압술 및 경추 디스크 제거 수술’을 직접 선보이고, 전문 의료진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앙킷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졸업 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펠로우십 과정을 마치고, 미국 신경외과 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은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미국 일리노이 의과대학 신경외과에서 척추 종양 및 퇴행성 척추 질환을 포함한 복잡한 척추 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척추 종양 및 척추 기형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160개 이상의 학술 논문을 내고, 수많은 학회에서 그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앙킷 교수는 북미 척추 학회의 ‘40세 미만 척추 분야 리더’로 선정됐으며, 일리노이 의과대학으로부터 ‘라이징 스타 어워드’도 수상해 다양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앙킷 교수에게 수술 시연을 한 하 원장은 미국 양방향 척추 수술법 교과서 집필에 직접 참여하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3000례 이상 집도했을 뿐만 아니라 경추 신경관 및 추간공 감압술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급 논문을 낸 척추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명이다.
연세오케이병원 한희돈 병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은 관절 분야를 비롯해 척추 분야도 최신 의료 기술로 수술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하지수 대표원장이 이끄는 양방향 척추 수술, 척추 비수술 전문 팀을 꾸려 발전시켜 가고 있다”라며 “하 대표원장의 리딩으로 국내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해당 수술법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앙킷 교수가 직접 참관 온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최신 척추 수술법을 활용해 다양한 방면에 쓰일 수 있도록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