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2조6752억…중기대출 2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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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2조6752억…중기대출 230조 돌파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4.02.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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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13.1조원(5.9%) 증가한 233.8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6752억원, 은행 별도 기준으로는 2조 4115억원을 시현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부동산 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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