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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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변곡점"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4.03.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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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신한 향한 3가지 경영 아젠다 제시
연간 총주주환원율 36%..전년 대비 6%p↑

[프레스나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 그룹 목표는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며 "올해는 신한에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26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유연하게 대처해 업권별로 고른 결실을 맺었다"며 "보통주 자본비율을 13%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전년 대비 6%p 향상된 36%를 기록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정성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또, 진 회장은 “2024년 신한의 전략 목표는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3가지 경영 아젠다를 제시했다. 3가지 경영 아젠다는 ▲엄격한 내부통제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소비자 관점에서의 업(業) 재정의와 고객 편의성 향상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8명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2명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기말 주당배당금을 525원으로 결의했다. 연간 주당배당금은 2100원으로 전년(2065원)보다 35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4859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6%p 상승한 36%를 기록했다. 진 회장은 "올해에도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의결됐다.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와 최영권 서경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김조설, 배훈, 윤재원, 이용국, 진현덕, 최재붕 사외이사 등 7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여성 사외이사 수는 새로 선임된 송성주 교수와 재선임된 김조설, 윤재원 이사까지 총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신한금융은 금융사에 제기된 사회적 책임 요구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 등 당면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천상영 신한지주 CFO는 주총에서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와 기초체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그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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