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상반기 영업수익(매출액)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6294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동아제약의 연간 매출 성장을 위해 상반기 판매관리비를 집중 집행하고,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인 원가율 상승에도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을 통해 4.9% 증가한 379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의 외형이 성장했고,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이를 주도한 것은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와 애크논, 멜라토닝으로, 이를 통해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340억 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404억 원을 달성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이 2.2% 증가한 1277억 원,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16.9% 증가한 875억 원,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8.8% 증가한 1051억 원이었다.

물류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 운용 효율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933억 원, 영업이익은 112.9% 증가한 99억 원이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9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지난해 86억 원의 적자에서 올해 4억 원의 흑자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