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젬백스, PSP 2a상 톱라인 결과 국제 학회 포스터 발표
젬백스는 22일부터 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7회 대만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 국제대회(7th TIC-PDMD)’에 참가해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2a상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젬백스는 포스터를 통해 PSP 2a상 임상시험 결과, GV1001 0.56mg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질병의 진행을 48% 지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PSP 환자의 75%에 달하는 PSP-RS 환자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95%까지 질병의 진행이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인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GV1001 0.56mg은 단기간의 치료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이점을 보여줬다”며 “향후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실제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다중기전 약물 GV1001에 대해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PSP 치료제로 개발에 나선 젬백스는 PSP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지난 Neuro2024에 이어 이번 학회에서도 세계적 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며 “학계는 물론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성과를 도출한 만큼 앞으로도 국제 학회를 통해 PSP 연구 성과를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젬백스는 미국 및 유럽 7개국에서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 투약을 모두 완료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우루사, 임상 4상 대조군 대비 ‘간 수치’ 3배 감소 효과 입증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켰다. 즉, 만성 간질환 환자들에게 간 기능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모두 나타난 것이다.
ALT은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 간 특이적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 수치도 상승한다. 따라서 간세포성 질환이나 간질환 유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또한 혈청 섬유화 표지자는 간 섬유화를 평가하는 지표다. 간세포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정상세포가 파괴되면 간에 흉터가 생기는데, 이런 흉터가 지속 반복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 섬유화 지표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정, 하루 세번 복용)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의 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집 대상자는 간수치(AL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서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의 환자로 설정하여 진행되었다. 총 모집된 262명의 환자는 우루사(100mg)군(132명)과 대조군(130명)으로 나뉘어 8주간 1일 3회, 우루사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 대비 ALT 수치 감소 및 정상화, 간 섬유화 개선에 대한 우월함을 입증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8주차 ALT 수치 변화량 평균값(LS Mean)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은 기저치로부터 5.51 U/L 감소한 반면, 우루사 투여군은 대조군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14.70 U/L 감소를 보였다.
안전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우루사 투여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이상 사례(AE) 및 약물 이상 반응(ADR) 발생률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대한 이상 사례(SAE)나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ADR) 및 사망을 야기한 이상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임상시험조정자로 참여한 장재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장약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간 기능 개선 효과뿐 아니라, 간 섬유화 개선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보한 최신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진료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넥신, SOX2 단백질 타깃 TPD기술 국제특허 출원
제넥신(대표 홍성준)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GX-BP1에 포함되는 주요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 PCT(특허협력조약)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SOX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 도메인 항체, 이를 포함하는 융합단백질 및 이의 용도’에 대한 국제 특허로 SOX2에 우수한 결합력을 보이는 나노바디와 SOX2 분해에 최적화된 E3 리가아제(ligase)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제넥신은 신규 나노바디와 E3 리가아제를 접목한 바이오프로탁 기술이 높은 SOX2 단백질 분해 효율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으며, SOX2 단백질이 증폭되어 발현되는 폐편평세포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GX-BP1(SOX2-bioPROTAC)을 개발하고 있다.
SOX2는 암 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의 유지, 성장, 전이, 항암 면역반응 저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암 유발 전사인사로 비소세포폐암의 일종인 폐편평세포암(LUSC)에서 특히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X-BP1은 in-vitro실험에서 SOX2 단백질에 대해 높은 분해 효능을 보였으며 이종 이식 동물모델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폐암, 췌장암 등 다양한 인간 세포주에서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와 더불어 표준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에 병용투여한 결과 표준치료제의 효능 개선까지 확인했다.
최재현 제넥신 R&D총괄 부사장은 “SOX2는 다양한 암종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저분자화합물 기반 SOX2 바인더가 없어 SOX2 표적단백질분해제 개발이 어려웠다”며 “제넥신은 세계 최초로 생체내 SOX2 분해 효능을 입증해낸 만큼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되도록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독일서 미디어 간담회 개최...스테키마 출시 등 제품 홍보 강화
셀트리온은 1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이달 초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독일 주요 의료 전문 매체 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스테키마 등 임상 시험을 주도한 독일 현지 의료진이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해 셀트리온이 독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거둔 원동력과 스테키마 출시로 한층 견고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현지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확인시켰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2019년 5명의 직원들이 램시마 판매로 영업을 개시하고 5년이 지난 현재, 8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총 7개의 의약품을 판매하며 시장 내 공고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직판 3년 차인 2022년 매출액 1억유로(약 1500억원)를 돌파했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올해도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참석해 ‘셀트리온, 독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구자를 넘어 리더로(Celltrion in Germany – From Pioneer to Leader in Biosimilars)'란 주제로 직접 회사 경쟁력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셀트리온이 경쟁 바이오시밀러 기업들과는 다르게 임상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전 과정을 단일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업무 효율성 및 시너지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한 제품력 및 공급 안정성을 비롯해 수년간 쌓아온 직판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LIV031’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은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LIV031’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리비옴은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LIV031’은 희귀 난치성 질환인 GVHD를 적응증으로 하는 미생물유전자치료제다. GVHD는 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위장관 등의 장기 손상을 유발하며 중증 진행 시 50%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효과적인 표준 치료법이 없는 만큼 리비옴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장관면역기능을 주요 타겟으로 기존 치료제의 효능적 한계와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리비옴은 미생물 엔지니어링 플랫폼 ‘eLBP®'를 바탕으로 미생물유전자치료제로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LIV001’이 유럽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으며, 이식질환, 고형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다.

◇JW메디칼,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전시
JW메디칼은 2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FUJIFILM(후지필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를 전시, 혁신 영상진단 기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산부인과, 난임 치료 전문 의료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또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부인과 프로브 ‘C41B’도 함께 전시했다. C41B는 기존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던 직선 형태의 프로브에서 진단 용이성을 개선한 곡선 형태의 부인과 프로브다. 이 기기는 초음파를 활용한 난임 시술 시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 편의성을 높여준다.
JW메디칼은 국내 난임 센터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난임 시술에 특화된 부인과 프로브 ‘C41B’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식약처 PIC/S 회원국 지위 유지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최근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PIC/S) 재평가를 완료,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PIC/S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국제 규제 조화 및 실태조사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로, 국산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필수 선결조건이다.
PIC/S 가입은 국내 의약품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의약품 수출 시 GMP 실사 일부 면제 및 신속한 정보 취득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PIC/S에 가입했고, 10년 주기로 이뤄지는 PIC/S 회원국 재평가는 회원국이 의무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소속 대표 GMP 조사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이번 재평가는 '매우 성공적(Very Successful)'이었으며, 모든 평가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협회는 "우리나라가 PIC/S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은 한국 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동시에 우리나라 GMP 관리 체계와 의약품 규제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면서 "PIC/S 재평가를 이뤄낸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PIC/S 재평가에 발맞춰 산업계는 한층 강화된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설비 투자와 인력 보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일본 오사카서 글로벌 위상 확인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22~23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진행된 리쥬란 단독 부스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리쥬란코스메틱'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리쥬란 부스는 브랜드 컬러인 민트색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쥬란 코스메틱의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구성된 샘플 키트 증정과 포토부스 등의 체험 이벤트는 준비된 1만 개 샘플 키트가 조기 소진돼 상당수의 관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상황도 연출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에는 리쥬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인증샷과 후기들이 이어졌다. 부스를 찾은 한 일본인 관람객은 "평소 써보고 싶었던 리쥬란을 MAMA에서 만나게 돼 반가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MAMA 부스를 통해 리쥬란과 리쥬란 코스메틱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본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리쥬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투엑스비트리플' 4개월만에 10만 개 완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비타민 라인업 '투엑스비' 시리즈의 신제품 '투엑스비트리플'이 출시 약 4개월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투엑스비트리플'은 2024년 6월 25일 출시돼 국내 약국으로 유통된 비타민 제품으로, 품절 기간 약 한 달 반의 기간을 포함해 출시 4개월 만에 물량 10만 개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B1에서 B12까지 활성형 및 비활성형의 다양한 비타민 B군 성분과 함께 비타민 C, D, E, 마그네슘, 아연, UDCA, COQ10, 타우린 등 다양한 기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B12 성분 3종을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B군에서 다양한 활성형이 포함되어 있어 월등히 우수한 성분 구성을 자랑한다. 제품 대표 문구인 '강한 피로엔 강한 비타민'처럼,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신경 피로, 항산화, 간 건강까지 하루 한 알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준혁 제일헬스사이언스 매니저는 "올해 6월 출시 이후, 비타민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와 약사들로부터 복용과 효과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며 "투엑스비트리플을 통해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고민이 많은 수험생을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의 투엑스비트리플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아제약, 色다른 멀티비타민 '조아 비타비드 ABCD' 출시
조아제약이 하루 한 캡슐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멀티비타민 '조아 비타비드 ABCD'를 출시했다.
조아 비타비드 ABCD는 비타민 7종(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타민C, 비타민D)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비(非)유전자변형(Non-GMO)·비건·할랄·코셔 등을 인증받은 DSM사의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과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지 비드(Easy-Bead)'를 적용한 멀티비타민으로서, 비타민 7종을 비드로 한 번 더 감싸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했다. 이지 비드는 펠릿 형태의 초소형 정제를 캡슐 등에 담은 제품을 말한다.
더불어 투명한 식물성 경질 캡슐에 천연 색소를 활용한 형형색색의 펠릿을 충전go 시각적 재미까지 더했다는 게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 비타비드 ABCD는 1.5mm 미만의 초소형 캡슐로서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 활력이 필요한 직장인과 수험생, 지인에게 선물할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분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아 비타비드 ABCD는 1일 1회,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알리코제약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지난 25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알리코제약 임직원 30여 명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김치 60박스(200여 포기)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김장김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면내 노인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의 기업이념인 '함께 생각하고, 함께 땀흘리며, 함께 해결하고, 함께 보람 찾자'는 알리코제약이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를 꾸려오는 모든 과정을 직원들과 함께 했기에 이룰 수 있었다는 이항구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철을 맞아 직원들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과도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항구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년 광혜원면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알리코제약에 감사드린다"며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 220kg을 기탁한 데 이어,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엠앤씨,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휴엠엔씨가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 'ISO 37301·37001'을 획득,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한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은 지난 25일 열린 ISO37301·37001 수여식에서 한국 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SO 37301 및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뇌물 또는 부패 방지에 관한 규정을,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이 따라야 할 준법 경영 방침 등을 명시하고 있다.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사후심사도 매년 진행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 및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ISO37001·37301 통합 인증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도입한 이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은 ISO37001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휴온스는 2022년부터 ISO37001·ISO37301 통합 인증으로 전환하며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알테오젠 헬스케어, LG화학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 국내 판권 계약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LG화학의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통해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프로테스칼의 국내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유착방지제는 수술 후 염증반응으로 인해 장기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유착을 방지하는 제제로 국내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계약 품목인 프로테스칼은 미국 및 유럽의 규제기관의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높은 생체적합성을 가지고 있으며, Alginate 성분이 추가되어 지혈효과를 동반한다.
또한 프로테스칼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을 통해 자궁강내 수술 시 유착 감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현재 산부인과 수술 시 유착방지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자사의 대표품목인 테르가제가 자연분만시 회음부 열상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테스칼과 테르가제가 산부인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알테오젠 헬스케어의 이재상 대표이사는 "다수의 품목이 경쟁하고 있는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당사가 생각한 테르가제, 프로테스칼의 시너지를 활용한 전략과 영업력 등에 LG화학이 신뢰를 보여 이번 계약 체결이 가능했다"며 "양사의 신뢰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박희술 전무는 "난임 영역에서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시작으로 알테오젠 헬스케어와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