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S'] 대신증권, '대신송촌문화재단' 통해 최근 3년 새 8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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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S'] 대신증권, '대신송촌문화재단' 통해 최근 3년 새 82억원 기부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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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S']⑩
설립 이래 장학·학술 지원 규모 총 86억여원
지역사회 환원, 의료·문화 지원도

[프레스나인] 대신증권이 증권업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인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활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장학·학술 지원부터 지역사회 환원, 의료·문화 지원까지 다양한 방면의 사회 환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송촌문화재단의 기부금 규모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0억원에서 28억원, 32억원으로 증가했다. 2024년에도 32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설립 이래 장학·학술 지원 규모도 지난 2024년까지 총 86억여원에 달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위치한 나주 지역의 중심 대학인 동신대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대학생들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학습의 터전을 제공하고자 대신송촌도서관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괴산 지역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의료·문화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신송총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부터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지원사업을 통해 500여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을 통해 희귀 난치성 소아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개선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민대, 천주교서울대교구 등의 문화 지원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전사적으로 ESG위크를 진행하며 전직원이 참여와 함께 의류, 도서, 가전 등의 물품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나주 및 괴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옷 1만5000여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해 임직원이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1990년 7월 양재봉 대신그룹 창업자의 사재로 설립됐다. 이후 대신증권을 비롯한 관계 회사들의 지속적인 이익금 출연으로 기본재산의 규모가 15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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