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의 이날 방문은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지난 3월 인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찾아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4월에는 GS건설의 경기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 현장과 충남 부곡산업단지내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 각각 참석했다.
6월에는 GS글로벌이 인수한 디케이티 울산 현장을 둘러보고 10월에는 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 중국 산둥성 칭다오 GS칼텍스 주유소 현장을 점검했다.
GS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은 평소 G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노력과 혁신이 기본이 돼야한다고 강조해왔다”면서 “연이은 현장방문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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