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현대차그룹 신임 워싱턴 사무소장에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의원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사진)을 5월 1일자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Georgia)주 4선 연방하원의원 출신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세제 개혁 등 핵심 정책들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제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참여하며 공화당 내 정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주요 생산거점이 위치한 조지아주에서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펼쳐 현대차그룹에 대해서 익숙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미국 입법 절차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정책을 조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 및 정책 결정자들과 자동차 산업은 물론 로보틱스, UAM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 영입으로 미 정부와 보다 원활히 소통하고 미국 내 정책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 말까지 8년간 조지아주 제3지역구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화당 하원 수석부총무(House Republican Chief Deputy Whip)로 활동하며 공화당의 입법 전략을 조율했다.
이 외에도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Ways and Means Committee)에서 사회보장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예산위원회(Committee on the Budget)와 공동경제위원회(Joint Economic Committee)에서도 활동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시의 시장직을 맡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2026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을 기본화 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는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던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및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사양을 기본화 해 더욱 편리한 차량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2026 아반떼 N'에 도심과 트랙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N팬(Nthusiast) 패키지'를 추가했다.
N팬 패키지는 ▲N DCT 패키지 ▲N 현대 스마트 센스 I ▲N 현대 스마트 센스 II 사양을 공통으로 ▲N 컴포트를 추가한 '시티 팩(City Pack)'과 ▲N 라이트 스포츠 버켓 시트를 추가한 '트랙 팩(Track Pack)'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더욱 많은 고객이 아반떼 N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N팬 패키지의 가격을 개별 사양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100만 원 할인된 가격(개별소비세 5% 기준)에 제공한다.
2026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2,034만 원 ▲모던 2,355만 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 원이며, ▲N라인 2,80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2,523만 원 ▲모던 라이트 2,549만 원 ▲모던 2,789만 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 원이며 ▲N라인 3,184만 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3,309만 원이며 LPi 모델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72만 원 ▲모던 2,492만 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아반떼 출시를 기념하며 이달 29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비 지원 이벤트 및 모던 라이트 트림 고객 대상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하이패스 무상 장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반떼 N 구매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운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N 파이낸스 할부’ 및 기존대비 월 납입금을 낮춘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을 지난 3월 출시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며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첨단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던 라이트 트림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AI와 함께 학습·토론 '소통 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nsight Ai Agent, IAA)을 운영,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없이 콘텐츠와 의제(아젠다)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한다.
IAA의 백미는 여기부터다. 요약에 그치지 않고 해당 콘텐츠의 시사점, 임원들이 체크해야 할 인사이트 핵심까지 제시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질의응답, 토론, 가벼운 유머도 섞인다.
지난 2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IAA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혁신형 소통·학습 플래폼이다. 스마트폰과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접속 가능하다.
이 방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래전략·경영혁신본부·디지털전략·커뮤니케이션·리테일혁신·R&D 등 주요 부서 임원 1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구성원이 기사·영상·웹페이지 등 콘텐츠를 게시하면 AI는 이를 요약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임원들은 다방면 콘텐츠에 소요하는 학습 시간을 줄이고 논의 중심 소통을 진행한다.
IAA 특징은 '비자율적 자율학습'이란 점이다. 알림 설정은 자유지만 응답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매일 대여섯 건 이상의 아젠다가 제시되는데 짧은 멘트부터 장문의 분석, 개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여기에 '좋아요’, '질문’, '공감' 등으로 실시간 반응하며 소통 연속성을 이어간다.
특정 주제에 대한 소통이 심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Teams) 플래폼의 '임원 혁신 채널'로 이관돼 논의가 확장된다. 모든 콘텐츠와 댓글·반응은 별도 대시보드로 집계돼 참여도·협업 지표 통계로도 활용된다.
한 임원은 "기존 보고서 기반의 내부 회의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솔직한 토론이 가능하다"며 "형식·권위가 삭제된 '진짜 학습 조직'에 동참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IAA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DT)·인공지능전환(AX)과 맞닿아 있다. 업무 자동화를 넘어 구성원 지적 역량 강화 및 소통 방식 진화로까지 확장한다는 의미다.
특히 'AI + 조직문화' 결합 방식으로 업무·직급·지역·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학습·협업하는 구조로, 대기업의 기존 '일방향 보고 문화'를 뒤흔든 선도 사례로 꼽힌다.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서중철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성원들의 정보 감수성을 높이고, 토론·연결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IAA는 향후 디지털 거버넌스 플래폼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A 도입은 지난해 10월 경영전략혁신회의 조현범 회장 피드백에서 시작됐다. 당시 회의체 구성원 간에 "임원들이 수동적 보고가 아닌 능동 공유 및 자발적 학습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오갔고 이후 조 회장과 경영혁신담당이 약 4개월간 기획·개발을 주도해 지난 2월 정식 오픈했다.
실제 조 회장은 IAA에서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임원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조 회장은 이달 초 채팅방에서 "한온시스템 등 그룹 전 계열사 임원들도 함께 IAA로 소통하자"며 참여 범위 확대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업계는 IAA를 AI 기반 지식내재화(Internalization) 모범 사례로 보고 있다. 기존 AI는 분석 도구나 자동화 수단에 머물렀지만, 조 회장이 이를 '조직 문화 촉진제'로 혁신했다는 것이다.
그룹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임원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조직 문화를 실험 중"이라며 "IAA는 그룹 차원의 AX 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이자 유쾌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AI도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조 회장의 AX 혁신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2021년 취임 이후 조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 도입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운영 ▲AI 딥러닝·머신러닝 실습 ▲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성자동차,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 공개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공개하고,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한성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관 디자인 사양과 옵션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으로 시크한 도시적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루프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레드 소프트 톱으로 변경해 오픈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AMG 나파 가죽 블랙과 클래식 레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휠은 기존 Y-스포크 타입 대신, X자형 디자인의 20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CLE 53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한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 1과 2를 기본 사양으로 함께 제공하며, 글로스 블랙 디테일과 블랙 크롬 엠블럼을 동시에 적용했다.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은 최고출력 449마력, 최대 토크 57.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AMG SPEEDSHIFT TCT 9단 변속기,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이 결합돼 강력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4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의 가격은 1억167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16일 10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요소와 희소성이 담긴 AMG 한성 에디션은 모델별 출시마다 많은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은 오픈 에어 주행의 감성과 AMG 특유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한 모델로, 국내 고객들에게 AMG만의 강렬한 주행 감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2025 아우스빌둥 세레모니' 통해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MAN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용차 정비 분야의 미래를 이끌 아우스빌둥 3기 졸업생과 7기 신입생을 비롯해 가족, 만트럭 임직원, 독일 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전국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8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트럭은 매년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개최하며,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정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와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를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트럭은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역의무 기간을 포함한 약 5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테크니션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24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졸업한 3기 졸업생 9명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7기 신입생들은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만트럭은 상용차 정비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전문 서비스 인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우스빌둥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아우스빌둥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힐 정도로 현장에서도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채용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 신뢰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아우스빌둥은 단순한 직업훈련이 아닌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완성하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만트럭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재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아우르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KGM, 2025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205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일 KGM 평택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학교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장학회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업 성취를 위한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KGM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출자해(1억 5000만 원) 설립됐으며,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는 현재까지 402명의 평택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지원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에도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네바퀴동행'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과 관내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신입사원의 소외계층 지원 봉사,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코란도 후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
KGM 관계자는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KGM에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페즈(FEZH)'에서 진행되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Volvo Ladies Salon)'에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모스 옐로우(Moss Yellow) 에디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EX3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열 차세대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부분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아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 3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외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스웨덴 숲 속 바위에서 자라는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얻은 '모스 옐로우' 컬러와 함께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테마가 적용돼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기존 울트라(Ultra)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의 판매가는 기존 울트라 트림과 동일한 5,183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으로, 에디션의 매력을 더해줄 모스 옐로우 에디션 한정 웰컴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3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구매 즉시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올해 처음으로 출시되는 한정판 모델인 만큼 색다른 매력을 누리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개성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에디션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나누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대표적인 행사다.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원 예술 감독과 함께하는 아트 토크 ▲'나'를 돋보이게 하는 프로필 사진 촬영 ▲'나를 위한 매거진' 만들기 클래스 ▲EX30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머시브 존(Immersive Zone)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싱 소재 브랜드 필름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의 여섯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이 중 앞선 지난해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맥라렌(McLaren), 포르쉐(Porsche) 등 슈퍼카 브랜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포뮬러 E 레이싱카에 장착돼 극한 질주를 펼치는 역동적 장면을 담아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도입부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을 정제된 영상으로 표현해 포뮬러 E 시즌 11에 독점 공급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이어서 포뮬러 E 레이싱카와 초고속 질주에 나서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높였다. 최고 시속 322km로 트랙을 달리는 드라이버의 눈빛과 타이어를 교차로 클로즈업하며 숨 막히는 스피드와 긴장감을 유도하고,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등 타이어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장면 등을 감각적으로 연출해내며 영상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최상위 기술력을 함축한 슬로건 'ELECTRIFIED'와 컴포짓 로고를 노출하여 포뮬러 E의 오피셜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해당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드(Owned) 미디어 채널에 공개하여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미래지향적 브랜드 철학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하여,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출시 및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타이어 업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며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폭스바겐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주요 거점인 경기 남부 지역 고객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폭스바겐코리아의 부산 지역 신규 딜러로 선정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클라쎄오토는, 수원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다.
독립된 폭스바겐 브랜드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원 전시장은 지상 1층, 총 259.22㎡ 전용면적을 갖췄다. 전시장에는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15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수원 서비스센터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서비스센터 내방 고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전시장 및 서비스 연계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접해 있어 내방 고객 증대가 예상된다.
새로운 수원 전시장에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 제작 및 운영하는 디지털 웹 서비스 'VW KMS(Volkswagen Knowledge Management System)'가 도입됐다. 고객은 전시장에서 차량을 직접 경험하면서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 및 모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내 설치된 스마트 TV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관심 모델에 대한 명확한 기능 및 기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원 전시장의 확장 이전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투아렉 등 폭스바겐 모델 특유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클라쎄오토 한영철 대표는 "이번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폭스바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는 현재 서울 지역 내 3개 전시장(용산 한강대로, 동대문, 중고차 사업부)와 경기 지역 내 3개 전시장(수원, 일산, 구리)의 총 6개 전시장과 서울 지역 2개 서비스센터(성수, 용산 한강대로)와 경기지역 3개 서비스센터(수원, 일산, 구리), 부산 지역 1개 서비스센터(해운대) 등 총 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2025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1라운드 호주서 개막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원 메이크 레이스 '2025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1라운드가 지난 5~6일 호주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됐다.
SQDA-그릿 모터스포트(SQDA- GRIT Motorsport) 팀의 이창우 선수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AM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올해는 PRO-AM 클래스에 도전하며 3년 연속 슈퍼 트로페오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레이스 1에서 3위, 레이스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RO-AM 클래스 종합 2위에 등극, 저력을 발휘했다.
2024년 7월에 첫 오픈한 한국의 두 번째 람보르기니 딜러십, 람보르기니 분당은 한국인 드라이버로 구성된 레이싱 팀 '레이스그래프(Racegraph)'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시즌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처음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2025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1라운드에는 총 38명의 드라이버가 22대의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an Super Trofeo EVO2) 차량으로 출전해, 고저차가 심하고 기술적인 코너가 반복되는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두 번의 50분 풀 레이스를 완주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부분의 드라이버에게 생소한 트랙이었지만, 모두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시즌 출발을 알렸다.
SQDA- 그릿 모터스포트 팀의 이창우 선수는 국내 프로 무대에서 여러 번의 포디움을 장식했으며,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슈퍼 트로페오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팀으로 출전해 AM 클래스 시즌 우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또한 이창우 선수는 한국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및 다양한 람보르기니 주관 행사에서 치프 인스트럭터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올해에는 PRO-AM 클래스 챔피언을 목표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1라운드 결과, PRO 클래스에서는 SJM 시어도어 레이싱(SJM Theodore Racing) 팀의 찰스 렁(Charles Leong)과 알렉스 데닝(Alex Denning)이 두 경기 모두 우승을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PRO-AM 클래스에서는 클라이맥스 레이싱(Climax Racing) 팀의 류카이쉰(Liu Kaishun)과 차오치콴(Cao Qikuan)이 레이스 1 우승, SQDA-그릿 모터스포트 팀의 이창우와 리앙 지아통(Liang Jiatong)이 레이스 2 우승을 차지하며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AM 클래스에서는 클라이맥스 레이싱의 리둥성(Li Dongsheng)과 리둥후이(Li Donghui) 가 레이스 1에서 우승했고, 레이스 2에서는 트루 비전 모터스포츠 태국(True Vision Motorsports Thailand) 팀의 서틸럭 분차로엔(Suttiluck Buncharoen)이 정상에 올랐다.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에서는 시암가스 코르세(Siamgas Corse) 팀의 수파차이 위라보르원퐁(Supachai Weeraborwornpong)이 두 경기를 모두 석권하며 포인트 리더에 등극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개최되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Lamborghini World Final)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2025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2라운드는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6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는 대한민국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4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프·푸조,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돌입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 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금호타이어(4본 교체 시 공임 50% 할인) ▲에어컨 냉매 충전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제외)는 15%, 3종 이상 교체 시 20%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동안 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MOPAR Vehicle Protection(이하 MVP)' 프로그램을 전격 개편하고 푸조에도 확대 적용한다. MVP 프로그램은 보증 만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전문 인력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해 주요 정품 소모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는 A/S 프로그램으로, 소모품 품목과 교환 횟수, 할인율에 따라 ▲라이트(40만 5천원부터) ▲세이프(41만 6천원부터) ▲플러스(55만원부터) 3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
이번 확대 개편은 그동안 각 딜러사별로 판매,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직접 통합·관리함으로써 딜러사의 운영 사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과 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편된 MVP 구입 시 에 구입한 딜러사에 상관없이 전국의 공식 서비스센터 어디서나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이트·플러스 또는 플러스·세이프를 동시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MPV 프로그램 중 1개와 연장 보증 프로그램 동시 구매 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및 각 프로그램에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인니 수소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프로젝트 본격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Global Hydrogen Ecosystem Summit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ndonesia Fuel cell & Hydrogen Energy, 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수소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정부 기관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 공포 및 주요 사업들의 우수 사례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을 비롯해 국가개발부, 인프라부, 경제조정부 등 각 부처 인사들과 페르타미나 홀딩스 관계자,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CES 2024에서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서부 자바주에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솔루션(Waste-to-Hydrogen, W2H)'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W2H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가축 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만든 후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수소 생산 거점 조성을 통해 수소 운반 및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수소 자원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산 실증 사업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의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시설 구축 사업 ▲파주시 및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W2H 모델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해외 지역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 실증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Sarimukti) 매립지에서 추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리묵티 매립지는 반둥시에서 매일 발생하는 약 1,500톤의 폐기물 중 80%가 처리되는 곳으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대형 화재, 홍수, 산사태 등 자연 재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매립지 개발 전문회사인 세진지엔이와의 협력을 통해 사리묵티 매립지를 복토하여 자연 재해를 예방하고, 복토를 마친 매립지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현대로템의 수소 개질기 를 이용해 청정 수소로 변환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매립지 개발을 위한 기술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관련 설비 착공을 목표로 서부 자바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제아이엔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수소 정책 및 안전 규정과 수소 생산/운영/충전 등에 관련된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페르타미나 홀딩스가 제공한 부지에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 설치 및 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페르타미나 홀딩스 측과 수소 운반 및 수소 모빌리티 활용 등 수소 밸류 체인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하여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식수 지원 및 보건 환경 개선 등 매립지 인근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또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리묵티 매립지 활용을 통한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수소 생산 허브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국가 수소 로드맵과 관련된 주요 사례 중 하나로 언급되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리묵티 매립지 관련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청정 수소 생산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지역 단위 에너지 자립 문제와 수소 사회로의 빠른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개 중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인 HTWO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수소 사회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차-고용노동부-산업안전상생재단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추진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윤 본부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업, 공익재단, 교육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실무 역량을 높이며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차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자체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 멘토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며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산업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참여 대학인 유한대, 한국교통대, 원광대, 동의대 등은 수도권, 중부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산업안전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체 참여자의 75% 이상은 비수도권 청년으로 구성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산업안전 인재의 균형 배치를 도모한다.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위험성 평가, 재해 예방, 안전관리체계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VR 기반 체험 콘텐츠를 포함해 몰입도를 높인다.
참여자에게는 월 100만 원 상당의 수당과 수료증, 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역량을 갖춘 산업안전 인재를 키우고, 기업 간 안전격차를 줄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상생형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국내 최초의 비영리 재단 형태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최초로 ESG 지원형 유형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