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uto]기아-지오영,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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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uto]기아-지오영,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外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5.06.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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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기아-지오영,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기아는 18일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지오영 본사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지오영 유광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오영과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전기차 전환을 통한 친환경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오영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오영 운영 의약품 배송차량의 PV5 전환 ▲맞춤형 충전솔루션 제공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 운영 실증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기아와 지오영은 현재 운영 중인 의약품 배송차량의 PBV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구축한 후, 기존 운행 중인 경유차량을 지오영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PBV 모델로 전환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오영 비즈니스 여정을 고려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PV5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전동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가 PV5에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 운영 실증을 시작으로 의약품 배송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레오스 플릿 실증을 통해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차량 상태, 운전자 분석, 원격 제어 등 다수 차량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지오영의 의약품 유통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지오영의 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PV5를 공급,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도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 전동화를 통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의 특화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10일(화)부터 브랜드 최초의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는 이번 패신저 및 카고 모델을 시작으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PV5의 기본 라인업은 ▲패신저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 ▲샤시캡 등으로 구성되며,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해 개발한 ▲오픈베드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내장/냉동탑차 ▲미닫이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부터)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지오영 유광렬 사장. 사진/기아
(왼쪽부터)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지오영 유광렬 사장. 사진/기아

 

♢한국타이어, 한화생명 볼파크서 '스트라이트존' 팝업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는 오는 20~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 6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앞선 두 번의 팝업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과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차별화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야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도 ‘한국’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티스테이션’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감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3종이 마련되어 있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스톱 버튼을 누르는 ‘배터리 타임어택’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 고객들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5대 차량 무상 점검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의’ 쉽고 편리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보이(Beer Boy) 콘셉트의 ‘타이어 보이’들이 관람객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무료 공기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팝업 당시 프로야구 관람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는 공식 타이어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도 증정해 실질적인 혜택도 더했다.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온라인 공간에 널리 공유하기 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개인 SNS 채널에 팝업 관련 게시물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구단 응원 용품 또는 한국타이어 브랜드 튜브를 증정한다. 행사 종료 이후 우수작 3개를 선정하여 2025 시즌 한화 이글스 홈 유니폼(1명), 올드 홈 유니폼 짐쌕(2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치어리더와의 포토존, 전직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문호 선수 사인회, 한국타이어와 한화 이글스 브랜딩 요소를 활용한 응원 도구 등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야구 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두산베어스 메인 스폰서십, 스트라이크존 팝업 등 프로야구를 매개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소통하며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 제공을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헤리티지를 스포츠 콘텐츠에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기아 'The 2026 K5'·'The 2026 K8' 출시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하면서도 고객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내·외장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더해 고급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다.

기아는 The 2026 K8의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의 사양 구성도 개선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진출입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변경 보조 기능 포함) 등 운전 편의 및 안전을 높여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지문 인증 시스템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후석 승객 알림(센서 타입)을 기본화하는 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사양 구성을 재편했다.

3.5 LPG 택시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신규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 원 ▲프레스티지 2,808만 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 원 ▲노블레스 3,154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 원 ▲노블레스 3,276만 원 ▲시그니처 3,546만 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 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 원 ▲노블레스 3,573만 원 ▲시그니처 3,86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 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 원 ▲노블레스 4,026만 원 ▲시그니처 4,390만 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 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 원 ▲노블레스 4,309만 원 ▲시그니처 4,673만 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 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 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 원 ▲노블레스 4,552만 원 ▲시그니처 4,917만 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사진/기아
사진/기아

 

♢한성모터스,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위해 수영구청에 써큘레이터 200대 기부

한성모터스는 지난 10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써큘레이터 200대(총 3000만 원 상당)를 기부, 2025년 여름 맞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올해 역대급 폭염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기부는 고온다습한 주거환경에 처한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부된 써큘레이터는 수영구청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200세대에 배정돼 여름철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성모터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수영구청과 협력해 매년 여름철 냉방 기기 및 계절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일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쌓아오고 있으며, 과거에는 선풍기, 여름 침구, 온수매트 등 수혜자의 생활 환경에 맞춘 맞춤형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이번 여름철 기부를 시작으로, 한성모터스는 2025년 하반기에도 수영구를 포함한 부산 북구와 순천 등 전시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는 “수영구청과 12년 동안 이어온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한성모터스의 진심을 담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크지 않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지난달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4 딜러 어워드’에서 ‘올해의 딜러사’를 비롯해 ‘올해의 딜러십’ 1위 등 총 12개 부문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왼쪽부터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왼쪽)와 강성태 수영구청장. 사진/한성모터스
왼쪽부터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이사(왼쪽)와 강성태 수영구청장. 사진/한성모터스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KG모빌리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는 7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 원 인상한 ▲S8 3,650~3,750만 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경쟁 모델의 최대 400여만 원 인상한 것과 대조적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을 추가하면 3,800만 원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갖춘 합리적인 가격에 중형급 하이브리드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 원)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60만 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 원)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또한, 도로 여건 및 차량 상태에 따라 ▲EV 모드 ▲시리얼 모드 ▲HEV(직병렬)모드 ▲패러럴 모드 등 9가지 주행 모드를 적절히 변환해 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를 적용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로 94%(CVS-75 시험)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 결과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다. 이는 20인치휠을 장착한 동급 경쟁 모델의 30% 수준보다 월등히 높아 도심형 SUV로 실용적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흡음형 20인치 타이어 적용으로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 차단을, 쇽업소버 업그레이드(SFD, Smart Frequency Damping)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652ℓ의 넉넉한 러기지(트렁크) 공간을 갖춰 일상에서 부족함이 없다.

이 밖에도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245/45R20넥센타이어 ▲천연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 모션 센서 포함) ▲8개 에어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각종 편의·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자세한 제품 정보 및 사전 계약 이벤트 등의 내용은 KGM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KG모빌리티
사진/KG모빌리티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LA'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가 오는 21~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북미 전기차 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동화 테크놀로지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전기차 기술 트렌드와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박람회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 중이다. 올해 3월 올랜도를 시작으로 미국 내 8개 지역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LA, 시카고, 뉴욕, 달라스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 등을 전시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 픽업트럭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HT(iON HT)’를 최초 공개한다. ‘아이온 HT’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시장 내 전기 픽업트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발한 전략 제품이다.

전시 부스에는 ‘아이온’ 제품군과 함께, ‘아이온 에보 AS’를 장착한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도 전시된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의 핵심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의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USA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우 이벤트,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해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데모 디스트릭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EV-Exclusive Tire)’ 문구로 강조된 펜스 커버, 플래그, 스티커 등 한국타이어의 다채로운 브랜딩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커넥티드 DTG 기술 개발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 상용차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다.

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목)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함으로써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률을 높이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교통안전법은 버스,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운송 사업자 차량에 DTG를 의무적으로 장착해 운행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출된 DTG 운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 활용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운송 사업자가 운행기록을 직접 DTG로부터 USB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하거나 별도 제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DTG 운행 기록 제출 의무 대상이 노선버스에서 적재량 25톤 이상 대형화물차 및 총 중량 10톤 이상 특수차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운행 기록을 제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현대차·기아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별도의 장치나 데이터 추출 과정 없이 커넥티드 카 서비스만으로 운행기록의 저장·분석 및 제출을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블루링크(Bluelink), 기아 커넥트(Kia Connect)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길안내나 음성인식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 차량 원격 제어·진단 및 안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커넥티드 DTG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서버를 활용, 차량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제어장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행기록을 생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으로 매일 자동 제출한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되면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된 차량은 비용을 들여 실물 DTG 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된다. 현재 해당 장치를 별도로 설치하려면 대당 최대 4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별도 저장장치를 통해 수동으로 운행기록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덜 수 있어 상용차 운행기록 수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커넥티드 DTG 개발을 마치고 2026년 출시될 신규 상용차종부터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DTG 개발 및 차종 적용 ▲커넥티드 DTG 데이터 정확도 향상을 위한 운영 관리 ▲커넥티드 DTG 데이터 자동 제출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커넥티드 DTG 개발에 따른 제도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DTG 표준사양서 및 관련 규정 개정 ▲커넥티드 DTG와 운행기록분석 시스템 연계 ▲커넥티드 DTG 제품 시험 및 인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현대차·기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데이터 제공 사업 협력을 통해 상용 커넥티드카 통합 관리 솔루션 내에 운전 패턴 분석, 휴게시간 준수 여부 확인 기능 등 교통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상용차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활용해 각종 교통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배터리 진단 알림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왼쪽부터)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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