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으로 `IDC센터 전력장애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안내문을 고지했다. 긴급점검 예상시간은 3시부터 7시까지로 밝혔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오후 5시 현재 전력장애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7시까지 복구를 완료해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대중화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우리나라 대표 모바일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서비스 이용자는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려고 하는데, 긴급점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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