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2016년(287억원) 대비 약 4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85억원)과 비교해 흑자전환 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부분이 10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7.9% 증가한데 이어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은 195억원이다. 2016년 159억원 대비 22.5%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부문도 각각 전년대비 39.1%, 214.3%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화장품 부문도 홈쇼핑 인기 덕분에 매출이 약 2.8배 늘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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