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처방량이 줄어든 세레콕시브 성분 골관절염 시장에서 알리코제약 ‘셀코브렉스’와 한림제약 ‘쎄레브이’가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오리지널 제품인 비아트리스 코리아 ‘쎄레브렉스는’ 8월 누적 26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270억8000만원)보다 3.2%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주요 제네릭 제품들도 대부분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삼진제약 ‘크리콕스’는 8월까지 25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28억6000만원)보다 9% 이상 매출이 줄어들었다. 한미약품 ‘콕시브’도 8월 누적 23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28억2000만원) 대비 16%가량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리코제약 셀코브렉스는 8월 누적 전년동기(22억9000만원)보다 11.5% 매출이 증가한 25억5000만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한림제약 쎄레브이도 16억1000만원에서 18억3000만원으로 매출이 약 14% 상승했다.
아직 처방량은 미미하지만 아주약품 ‘아나콕스’도 최근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한 달 1000만원가량 매출을 낸 아나콕스는 지난달 5000만원 매출을 내면서 처방액을 4배 이상 늘렸다. 8월 누적 매출도 전년도 8000만원에서 올해 3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세레콕시브 성분 주요 제네릭 제품들은 지난해 연간 ▲크리콕스 42억4000만원 ▲콕시브 41억5000만원 ▲셀코브렉스 35억4000만원 ▲콕스비토 31억4000만원 ▲쎄레브이 24억7000만원 매출을 냈다. 오리지널 약물 쎄레브렉스 연간 처방액은 405억6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