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거담제, 매출상승 재시동…주요품목 전년比 160%↑
상태바
진해거담제, 매출상승 재시동…주요품목 전년比 160%↑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5.23 0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스나인] 주요 진해거담제 제품 매출액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2020년 내원환자 감소로 매출 상승세가 꺾인 이들 제품은 코로나19 재택치료를 기점으로 처방 증가세를 잇고 있다. 

진해거담제 매출 상위 품목인 안국약품 '시네츄라', 대원제약 '코대원(코대원포르테, 코대원에스)', 유한양행 '코푸' 등은 지난달 원외처방액(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이 전년동월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들 품목의 지난달 원외처방액은 12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4월 44억5000만원보다 177% 증가했다. 4월 누적 처방액도 432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167억3000만원)보다 160%가량 늘어났다.

처방 증가세는 4월 누적 103억5000만원으로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합류한 '코대원 에스'가 가장 가팔랐다. 전년동기(25억4000만원)보다 4배가량 증가한 처방액이다. 코대원 에스는 이미 지난해 연간 처방액(84억원)을 넘어섰다.

'코대원'과 '코대원 포르테'도 4월 누적 13억2000만원, 71억원 처방액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9억원, 33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대원 시리즈 3개 품목은 4월 누적 18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67억9000만원) 대비 176.5% 처방액을 늘렸다.

지난 한 달간 34억3000만원(전년동기 대비 115%↑) 처방액을 기록한 안국약품 시네츄라는 4월 누적 13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57억4000만원)보다 136% 처방액이 증가했다.

유한양행 코푸도 지난달 30억2000만원(전년동기 대비 183%↑) 처방을 기록하면서 4월 누적 108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42억원)보다 159% 처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