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내달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3 BIO USA’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BIO USA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총 60여개 국 40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한다. 

알테오젠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수출을 통해 ‘Hybrozyme’(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주요한 파트너로 자리한 글로벌 10대 제약사 2곳 및 추가 3개사와 미팅을 진행한다. 

또 이미 수차례 협력 회의를 마친 글로벌 5대 바이오텍 중 2개사와 파트너십 진전을 위한 미팅을 갖는다. 이외에도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더 많은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알테오젠은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선두기업들과 물질이전계약(MTA) 등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진전시켜 환자 편의성 증대 및 제약사의 의약품 수명주기 관리(Lifecycle Management)를 위한 플랫폼 제공자로서 그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주요 치료제들의 특허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Lifecycle Management의 일환으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사용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방식의 의약품 특허 연장에 빅파마들의 관심이 크다”면서 “ALT-B4과 혼합제형 의약품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