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환경보건안전 시스템 확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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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환경보건안전 시스템 확산 계획
  • 신혜권 기자
  • 승인 2010.0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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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환경보건안전(EH&S)시스템을 그룹 전사로 확산한다. 삼양그룹은 국내 중견그룹 중 최초로 EH&S시스템을 계열사에 구축한 바 있다.

삼양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변수식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그룹 차원의 환경?보건?안전(EH&S) 체계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먼저 삼남화학에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이를 그룹 표준으로 삼아 삼양화성에 구축할 방침”이라고 15일 말했다. 이를 통해 삼양그룹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삼양그룹은 이후 전주 EP공장과 삼양이노텍에 확대 적용한다. 이어 삼양사, 삼양밀맥스, 삼양제넥스, 삼야웰푸드 등의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EH&S통합정보시스템은 크게 운영관리, 환경, 안전, 보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운영관리는 안전운항지침서, 인?허가사항, 환경?안전보건법규에 따라 안전교육훈련, 내?외부 감사관리, 장비&안전용품, 문서 등에 대한 자동화 체계를 마련한다.

환경시스템은 수질관리, 대기관리, 토양관리, 폐기물관리, 유해화학물질관리, 민원관리,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시스템은 공정안전규정, 위험성평가관리, 유해설비의 품질 안전성 변경관리, 안전작업허가관리, 비상조치관리 등이다. 보건시스템은 건강관리실, 건강검진관리 등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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