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그룹, 통합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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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그룹, 통합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 성현희 기자
  • 승인 2010.02.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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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그룹이 올해 본격적인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환경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전사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유무선통합(FMC) 시스템과 함께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PC영상회의 시스템, 라이브미팅 시스템 등 다양한 UC 솔루션들도 도입한다.

3일 현대건설그룹측에 따르면 올해 현대건설그룹은 사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하고 FMC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 단계에 있지만 상반기 내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구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구축한 화상회의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하고 직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그룹은 △개인간 소통 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PC영상회의 시스템 △휴대폰과 메신저 기능이 연계된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자간 화상·음성 회의 △화이트보드 기능이 제공되는 라이브 미팅 시스템 등을 검토 중이다. 관련 솔루션 도입은 현대건설의 IT자회사인 현대씨엔아이에서 담당하고 있다.

현대건설그룹측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주축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연동했다면, 올해는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FMC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그룹은 각 직급·직무별로 경력관리 및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재개발 통합 솔루션을 비롯해 개인별 정보 이력과 알림 기능을 지원하는 개별 정보 인프라 시스템 등도 구현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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