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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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 발족
  •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6.05.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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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재생의료 분야 정책과 기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 협력 네트워크다. 재생의료, 제약,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벤처투자회사 등 31개사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선임됐다.

미국, 일본 등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지난해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했다. 지난 4월 6일 정진엽 복지부 장관 주재 첨단 재생의료 현장 간담회에서도 산업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운영방향 등을 마련해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협의체와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제적 입지도 강화한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에 있어 세계적 우위를 지속하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협의체와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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