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에 이어 계약에서도 호조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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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에 이어 계약에서도 호조세 이어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6.06.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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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에 이어 계약에서도 호조세 이어가
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7년만에 선보인 ‘스카이시타자이’ 견본주택에 계약 첫날인 지난 7일부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청약 결과,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는데 계약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당시 평균 경쟁률은 2.23대 1이었으며 전용 112㎡ 타입의 경우 94가구 모집에 44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이 타입의 2순위 수도권 경쟁률은 16.82대 1이었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영종하늘도시 3.3㎡당 평균 990만원으로 7년 전 분양가 수준과 비슷한데다 발코니 무료 확장과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이 초기 계약 호조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의 행보도 단지가 인기를 끄는데 한몫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분석이다.

지난달 31일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총 237필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설명회’에 약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상당수가 바닥에 앉아 설명회를 듣고 일부는 자리가 없어 발걸음을 돌렸다. LH가 지난해 분양한 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2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마지막 공급물량인 올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7일 인천도시공사가 공모한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A27블록(9만174㎡)도 대우건설ㆍ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바로 주인을 찾았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다. 전용면적 98㎡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실속형 준중대형 구성으로 남향(남서포함) 위주로 배치된다. 영종하늘도시 한가운데 위치해 상업지구와 인근 대규모 공원에 동시 인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위치한다.

이유진 기자 (lyj@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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