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테크는 지난 2014년 말 출시한 리얼그리드가 금융권, IT제조사, 유통사 등 200여개 기업에 적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BC카드와 BNK금융지주, 우정사업본부도 우리테크 제품을 사용했다. 기업은행,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비롯한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CJ쇼핑몰, 롯데면세점, 현대자동차, 한국방송광고공사, 지역정보화개개발원, 태평양화학, 코스모코스 등이 고객사다.
올해에만 170여개사가 채택했다.
나현호 우리테크인터내셔날 대표는 “제품 비용이나 개발자 구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UI·UX 플랫폼을 대체하면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면서 “상시 무상 교육, 각종 개발 가이드, 소스와 데모 사이트 운영 등 지원 환경도 개발자로부터 신뢰를 얻은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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