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설립자본금 60억원을 50대50 비율로 공동 출자해 합자법인 젠스토리를 설립한다.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개발,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신설 합자법인으로 피부, 모발 등 미용 분야는 물론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한다. 유전자 정보와 생활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젠스토리는 LG생활건강이 보유한 마케팅 채널,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마크로젠이 가진 유전체 분석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등으로 유전자 정보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LG생활건강과 합자법인을 설립해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미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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