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평원이 실시한 제5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 수술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수술 전 정밀검사 여부 △최소한 임파절 절제 여부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개 지표가 기준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기록 충실도, 수술 부문 등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 99.58점을 획득했다.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환자 중심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 의료 질을 제일 가치로 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장암 진료, 수술을 잘하는 병원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