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9 대책,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 신규 아파트 분양 규제
상태바
6ㆍ19 대책,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 신규 아파트 분양 규제
  • 이종민 기자
  • 승인 2017.06.30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ㆍ19 대책,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 신규 아파트 분양 규제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신규 아파트 분양 규제를 강화하면서 반사이익을 노릴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들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 정부 들어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기록 중이며 6ㆍ19 대책 발표 이후 이같은 흐름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19 대책을 통해 경기도 광명시와 부산 부산진구 및 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에 추가로 포함됐다. 이들 지역에는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보증 규제가 강화되고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엄격해진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최근 2개월간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면 ▲광명 32대 1 ▲부산진구 67대 1 ▲기장군도 21대 1 등이다.

정부의 규제 대상이 될 신규 분양 아파트 대신 기존에 선보인 미분양 아파트가 시장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정부 대책뿐만 아니라 청약경쟁에서도 자유롭고 분양 당시보다 완화된 조건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다음달 3일부터 전국의 조정대상지역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강화된다. LTV는 이주비ㆍ중도금ㆍ잔금대출 모두 60%로 낮아지고 DTI는 잔금대출에 50% 비율로 적용된다.

미분양 감소폭이 큰 수도권 지역 중 경기도 평택 내에서도 가장 큰 공공택지지구인 소사벌지구에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의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가 절찬리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에 선을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5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83㎡ 단일형이다. 전 세대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이 단지로부터 가깝다. 향후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이 들어서면 주거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에 통복천과 배다리 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비전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입주민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신설, 브레인시티,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등 평택을 대표하는 개발호재도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소사벌지구와 인접한 용죽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 ~ 23층 아파트 7개동 총 5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104㎡의 10개 타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부 타입 마감 등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용죽지구에서만 기존에 분양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를 비롯해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997가구)’ 등 총 3,600여 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 SRT지제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전국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번 및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인접해 이용에 편리하며, 소사벌택지지구의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스타필드 안성(2019년 예정) 조성이 예정돼 쇼핑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배다리 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 자녀안심교육타운이 신설 예정이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